오늘은 2020년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우리는 일찍 일어나 리조트 밖으로 나왔다.
리조트에서 조금 걸어 나오면 청초호.
사실 나는 정확한 일출 포인트를 알지 못했다.
제대로 된 일출 포인트는 차로 이동했어야만 했다.
우리는 그냥 다리 밑에서 일출을 보기로.
일출 포인트를 찾지 못해서 이 정도 일출 보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래도 새해 첫 일출을 봤다는데 데 의의를 둘 수 있겠다.
아내는 아침을 먹지 않겠다고 해서 나와 아들 둘이서 조식당으로 입장하였다.
조식 뷔페는 그저 그랬다.
이정도라면 12,000원 내고 먹기엔 좀 부실한 편.
조식 후 우리는 체크 아웃 시간까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11시 경 체크 아웃을 하고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은 속초 북쪽 지역을 드라이브 하기로 했다.
* 요즘 추세대로 이 리조트도 체크인 15시, 체크 아웃 11시다.
체크인 시간은 이해가 가지만 체크 아웃 시간이 난 받아들이기 어렵다.
먼저 장사항에 들렀다.
2013년 12월에 묵었던 헬리오스 모텔이 아직 건재하다.
장사항 앞 해변.
장사항 등대.
봉포항으로 이동 중 촉 좋은 아내가 바다정원을 발견하였다.
요즘 유행하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규모가 참 크다.
커피 보다는 빵으로 수익을 내는 것 같다.
옥상정원에 올라가 보기로.
옥상정원 오르는 길에 본 무지개.
최고의 전망석.
별다른 이름이 없는 바다정원 앞 해변.
좀 더 오른쪽편.
사진 찍기 좋아하는 아내가 요걸 놓칠리 없다.
해변가도 한번 걸어 보기로.
다음 스팟은 봉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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