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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4일 토요일.
아내와 함께 아차산역 근처 두부천국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다음 목적지는 워커힐로인데 사람이 많으면 바로 아차산 등산으로 계획을 수정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오늘 워커힐로에 사람이 별로 없다.
오늘따라 워커힐로의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아마도 올해의 벚꽃은 역대급일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설인가.
오늘의 산책 코스는
아차산역-> 두부천국-> 아차산생태공원-> 워커힐로-> 워커힐 호텔-> 워커힐로-> 아차산생태공원-> 광나루역 이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잠시 아차산도 오를려도 했는데 상당히 무리한 생각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받은 마음의 상처를 봄 꽃이 위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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