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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28일 일요일.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뵙기 위해 아내와 함께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고향집에 도착하여 어머니가 차려주신 시골밥상으로 아침을 먹었다.
잠시 어머니와 수다 쎄라피를 한 후에 어디든 나가 보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만 계시는 어머니를 어디든 모시고 가야 했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곳은 현충사다.
아마도 이 즈음의 현충사엔 봄꽃이 만발해 있을 것이다.
현충사에 들러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하고 사진도 찍었다.
현충사 산책 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고가네 칼국수에 들렀다.
바지락 칼국수에는 바지락 대신 지중해 담치만 잔뜩 들어가 있었다.
아마도 원가 절감을 하기 위해 그런 것 같은데 이럴 꺼면 홍합 칼국수로 이름을 바꾸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국물 맛이 먹을 만 해서 칼국수와 수육을 맛있게 먹고 일어 섰다.
고향집으로 돌아오는 길 다이소에 들러 어머니 필요하신 물건을 조금 구입하였다.
고향집으로 돌아와 조금 휴식을 취하다 차를 몰아 서울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후 어머니가 싸 주신 반찬과 국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어머니가 싸 주신 반찬을 먹을 때마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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