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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중국 음식점이 있지만 몇 번 가다보면 질리고 말게 된다.
아마도 중국 음식이 좀 느끼하기 때문일거 같다.
한때 천객가라는 중국집에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몇 번 연달아 간적이 있다.
글치만 이제는 더이상 천객가에 가지 않는다.
달달한 그집 음식이 나를 질리게 한다고나 할까.
몇년전 우리동네에 혜성(?)처럼 나타난 중국집 '호접몽'
호접몽의 특징은 음식이 물리지 않는다는 거다.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가깝고.
단, 가끔 줄을 서야 할때도 있지만 조금만 서둘러 가면 그럴 일은 그리 많지는 않은거 같다.
가끔 가는 집인데 이제야 사진을 올린다.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해 예절을 덜 지킨다고나 할까?
하여간 강추다.^^
이층에 보이는 호접몽.
호접몽 입구.
반 오픈된 주방, 실내는 좁다. 세련된 탁자와 의자. 멋지다.
공부가주, 작은거 하나 시키고.
반찬으로 나온 짜사이와 무절임, 그리고 양념장.
양장피, 각종 야채와 해물이 신선하다.
아들을 위해 시킨 자짱면, 단돈 3천원이라는.
맛도 훌륭. 엠에스쥐가 별로 안 들어갔을거라고 믿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디저트로 나온 대추차, 이것도 맛있음.
중국식 과자인 듯, 역시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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