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 초경량 온이어 블루투스 헤드폰- 필립스 TAH 1108

12월 26일 목요일.

나에게는 스마트폰 유튜브 시청용 저렴이 블루투스 헤드폰이 하나 있다.

바로 Baseus Encok D02 Pro라는 헤드폰인데 이 헤드폰이 그럭 저럭 막 쓰기엔

무리가 없다.

그런데 밀폐형 헤드폰이라서 조금 오래 착용하면 귀나 머리가 좀 답답하다.

그래서 초경량 블루투스 헤드폰을 하나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다.

열심히 검색을 해서 찾아낸 제품은 MONDO 몬도 프리스타일 온이어 헤드폰이다.
모양 예쁘고 레트로한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었다.

문제는 가격인데 대략 99,000원에 팔리고 있다.

열심히 검색을 해 보니 와디즈에서 74,000원에 살 수 있다.

그래서 결제 단계까지 갔었는데 헤드폰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내가 굳이 7만원대 헤드폰을

사야하나 싶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제품의 음질이 그리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다시 검색 도중 좀 더 저렴한 초경량 헤드폰을 하나 발견했다.

내가 검색한 제품은 필립스 TAH 1108이라는 제품이다.

초경량에 가격도 저렴하고 막 굴려도 좋을 것 같은 제품이다.

그래서 필립스 헤드폰으로 결정하고 구입, 오늘 배송 되었다.

* 쿠팡에서 29,920원에 구입(무배)

 

Extra bass Wireless on-ear headphones이라고 한다.

 

박스를 열어 보니 헤드폰 본체와 종이 쪼가리 몇 개, 그리고 케이블이 들어 있다.

 

헤드폰, 종이 쪼가리, 케이블.

 

헤드폰은 플라스틱 소재로 싼티가 나긴 하지만 막 굴려도 괜찮을 것 같은 모양이다.

 

귀마개 부위는 90도 회전되고 머리 부위는 길이 조절이 된다.

 

오른쪽에 3개의 버튼과 충전 슬롯이 있다.

 

* 사용법

1. 완충 까지는 2시간 걸리고 총 15시간 사용 가능

2. 페어링

- 가운데 멀티버튼을 6초간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Philips TAH1108을 찾아서 연결해 준다.

3. 가운데 멀티버튼을 짧게 누르면 재생, 일시정지가 토글된다.

4. 헤드폰 착용시 위쪽 버튼을 1초 누르면 다음곡 재생, 아랫쪽 버튼을 1초 누르면 이전곡 재생.

5. 헤드폰 착용시 위쪽 버튼을 짧게 누르면 음량 크게, 아랫쪽 버튼을 짧게 누르면 음량 작게.

6. 전원 켤 때는 멀티버튼 2초간 누르고, 전원 끌 때는 멀티버튼을 4초간 누른다.

7. 전화가 왔을 때 멀티 버튼을 1번 누르면 전화 받기, 통화를 하는 도중에 멀티 버튼을 1번 누르면 전화 끊기.

전화가 왔을 때 멀티 버튼을 2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전화 거절.

8. 통화 하는 도중에 멀티 버튼을 2번 누르면 통화 전환?

 

페어링 하고 노래 몇 곡을 들어 봤다.

extra bass는 오버고 좀 답답한 소리를 들려 준다.

유튜브 영상도 재생해 봤는데 유튜브 영상 보기엔 무리가 없다.

어차피 음강용으로 구입한게 아니라 유튜브 시청용으로 구입한 거라서 음질이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다.

이 가격대에 이만한하면 만족한다.

 

좌  Baseus Encok D02 Pro, 우 필립스 TAH 1108

확실히 무게가 가볍고 오픈형이라서 귀와 머리에 압박이 덜하다.

* 무게는 93g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