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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이카메라에 살짝 미쳐서 토이카메라관련 싸이트는 다 뒤진 적이 있다.
예쁜 모양에 사진까지 덤으로 나오는 신기한 물건이었다.
구매하기 전까지 수없이 리뷰를 읽어 보고 고민하고 했었다.
그런데 사고 나서는 몇 컷 찍어보고 구석 어딘가에 처박아 두었다.
가지자 마자 관심이 없어져 버리는 건 좀 문제가 있다.
그때 산 치즈 모니미를 아들의 생일 선물로 주었다(07/02).
이젠 아들의 장난감으로 활약하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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