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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를 몰아 하이캐슬 리조트에 왔다.
요긴 A동?
요긴 B동?
우리는 A동 12층.
늦게 도착해서 인지 앞쪽 전망 방은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방 왼쪽으로 삼인용 테이블(정말 삼인용이라더니 의자도 세개 뿐이다)
더블 침대.
뽀송 뽀송한 침구류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숙소의 질을 논할 때 침구류의 상태가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 인것 같다.
오른쪽으로 티비와 테이블.
그리고 오른쪽에 문을 열면 나오는 냉장고와 부엌.
냉장고와 부엌을 문 안에 넣는건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한심하기 그지 없다.
주방의 냄새가 빠져 나가질 못해 문을 열면 음식 냄새가 난다.
문을 닫으면 냄새가 안 나니 사용하지 않을 땐 닫아 두어야 한다.
작은 욕실도 깔끔하다.
탁 트인 전망은 아니지만 일명 마운틴 뷰 이다.
뭐 이정도면 가격대 성능이 아주 좋은 숙소라 할 수 있다.
단, 너무 멀다는.
오늘 길이 너무 막혀서 일정이 예상보다 조금 늦어진 면이 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다시 밖으로 나간다.
만항재를 둘러 보고 태백에 가서 저녁으로 한우을 먹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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