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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부모님 집에 내려갔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내려갈 때마다 가슴이 싸 합니다.
마침 작은형네 식구도 오셔서 부모님 모시고 외식을 하려했는데, 아버지가 오리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겨우 찾아간 집입니다.
걍 길 물어 볼 겸 전화 예약을 했는데, 이런! 전화예약을 안 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더군요.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오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로 양념을 하니까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전 오리는 그냥 로스나 구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주물럭도 해 먹더군요.
어쨋건 아버지가 잘 드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자주 찾아 뵈야 하는데....
* 아마도 염티 어딘가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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