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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야시장에 가서 사 온 ABC.
난 이거 파는데에 여러가지를 죽 놓고 있어서 A와 B와 C 요 세가지를 믹스한 걸로 이해했는데, 야시장에서 이거 파는 아가씨가 웃고 난리가 났다.
앞에 있는 여러가지 중 왼쪽부터 abcdefg 머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여서 ABC, ACD 뭐 이런식으로 원하는 조합으로 믹스해 주나보다 생각했던거다.
결국 리조트에 와서 직원한테 물으니, 영어식으로 하면 ice stone mix정도 되는 거랜다.
우리나라로 치면 얼음빙수 정도 되는 것이다.
코타에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드시길, 시원합니다.ㅋㅋㅋ
야시장에서 사 온 사테.
요건 닭꼬치 구이 같은거다.
생각보다 짜고 별로 였다.
우리가 잘못 골랐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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