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다방1 2007 선재도, 영흥도 (1): 핫 플레이스 뻘다방에 가다. 오늘은 7월 15일 수요일. 월차일을 맞이해서 아내와 함께 평소 가 보고 싶었던 선재도와 영흥도에 가 보기로 했다. 선재도와 영흥도는 오래전 부터 염두해 오고 있던 여행지였는데 우리집에서 거리가 꽤 멀기에 가지 못하고 망설였던 곳이다. 원래의 일정은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선재도 측섬-> 선재도 목섬 정도로 잡았었다. 그런데 목섬 검색 중 목섬 근처 뻘다방이라는 힙한 카페를 알게 되었고 그 카페가 너무 유명해서 일찍 가야만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일정을 약간 수정하여 맨 먼저 뻘다방 부터 가기로 했다. 우리는 8시 40분쯤 집을 출발하여 11시 10분경 뻘다방에 도착했다. 무려 2시간 반이나 걸린 대장정이었다. 처음 가본 뻘다방은 동남아 휴양지의 분위기를 물씬 풍..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