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드1 1811 다카마쓰 2일: 연인의 성지 엔젤로드에 가다. 이제 우리는 차를 타고 엔젤로드에 갈 것이다. 우리가 받은 렌트카. 나온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새 차라서 좋았고 잠시 주행을 해 본 마눌님의 말로는 정말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이 차종이 궁금했는데 쇼도시마 다녀온 후 마눌님이 호텔 티비에서 우연히 이 차 광고를 봤다고 한다. 이 차는 다이하츠에서 나온 경차라고 한다. 경차라고는 어렸을적 타본 티코가 나의 유일한 경험인데 이 차를 타보고서는 경차에 대한 나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이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경차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는 것이다. 오전 10시경 엔젤로드에 도착. 오늘의 최대 간조시각은 12시 10분이라고 한다. 내가 미리 알아본 최대간조 시각이 11시 40분 정도였는데 좀 차이가 있나 보다. 최대 간조시각 전후로 몇시간은 물길이 열.. 2018.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