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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206 부암동산책 1: 부암동, 천진포자

2012. 7.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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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이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부암동에 가서 산책도 하고, 백사실 계곡도 가 볼 예정이다.

 

 

 

 

 

 경복궁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부암동에 왔다.

인터넷으로 마을 지도를 프린트 해 왔지만 지도가 좀 부실해서 약간 헷갈린다.

길 건너편에 천진포자를 보니 이곳이 처음 온 것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다.

2011년 1월 북악산- 인왕산 종주할때 북악산에서 내려와 잠시 스쳐 지났던 마을인 것이다.

 

 

 

 왼쪽편 코너에 스탐티쉬.

 

 

 

 라비아.

라비아는 오늘 공사 중.

 

 

 

 유명한 맛집인 치어스.

이날도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자하 손만두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입구에 들어서니 이집도 한번 와 본 집이다.

몇 년전 이집에 와서 만두국을 먹은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아서 인지 아주 심심했던 맛으로 기억한다.

그닥 다시 가고 싶은 집은 아니니 발길을 돌린다.

 

 

 

 산모퉁이 카페에 가다가 맘에 드는 식당이 있으면 들어가서 점심을 먹으려 했다.

 

 

 

 경사진 길을 올라간다.

 

 

 

 날은 덥고 아들은 걷기 싫다고 불만이 많다.

 

 

 

 조금 오르는데 식당이 거의 없다.

다시 길을 내려와 마마스 키친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왠일인지 문이 닫혀 있다.

 

 

 

 할수 없이 처음에 본 천진포자에 가기로 한다.

 

 

 

 물만두, 삼선해물만두, 춘권을 주문하였다.

 

 

 

 물만두 생각한 거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해물만두도 나름 맛이 좋았고...

 

 

 

춘권은 아들 몫이다. 아들이 잘 먹는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선다.

길모퉁이 카페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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