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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서부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라스베이거스(룩소호텔,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

2013. 4.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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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코 은광촌을 잠시 둘러 보고 버스는 사막지대를 하염없이 달렸다.

우리는 지금 라스베이거스로 가고 있다.

우리는 캘리포니아주를 벗어나 네바다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오후 4시경 우리는 드디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였다.

먼저 오늘 묵을 룩소 호텔(Luxor Lasvegas)에 짐을 풀기로 한다.

 

* Luxor Hotel & Casino 구글지도

https://goo.gl/maps/d1moXWDahd4e7k1PA

 

룩소 호텔 & 카지노 · 390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19 미국

★★★★☆ · 리조트

www.google.co.kr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초입에 위치한 특급 호텔 룩소.

고대 이집트가 테마인 호텔이다.

 

 특급호텔의 명성 답게 호텔안은 넓고 깔끔하다.

 

 침대 맞은편에는 옷장과 티비가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답게 역시 냉장고는 없다.

* 가이드 말로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은 냉장고가 없다고 한다.

호텔 안에 박혀 있지 말고 카지노로 가서 돈을 쓰게 하려는 의도라고 한다.

물론 카지노에선 음료와 술이 공짜로 제공된다.

 

 욕실도 특급호텔 답게 럭셔리 하다.

 

 창 밖을 보니 아더왕을 테마로 한 엑스칼리버 호텔이 보인다.

 

 호텔에 잠시 짐만 풀고 우리는 시내 관광을 위해 다시 나왔다.

버스로 이동중 엑스칼리버 호텔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보인다.

 

 시내관광의 첫 일정은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 관람이다.

버스로 이동중...

 

 높이 350m의 스트라토스피어에 도착하였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순식간에 109층까지 올라간다.

 

 360도 탁 트인 전망대구나.

눈앞에 펼쳐진 라스베이거스 도시와 사막.

 

 사막 한가운데 놓인 오아시스인 라스베이거스.

 

 인구 192만명의 라스베이거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좀 더 늦은 시간에 방문했다면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줄텐데.

 

 우리는 일정상 해지는 라스베이거스를 보는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저렇게 의자에 앉아서 맥주 한잔 들이키면서 해가 지는 걸 바라보는게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탁트인 전망을 바라 보는 것만으로 여행의 피로를 한껏 날려 버릴수 있다.

 

 용기가 있는 자들은 번지 점프를 즐긴다.

 

 여기가 아마도 라스베이거스의 동맥인 스트립 인것 같다.

 

 스트립을 즐기는 세가지 방법은 쇼, 어트랙션,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어두워져가는 라스베이거스를 바라 보다가 우리는 다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다.

이제는 저녁 먹을 시간인 모양이다.

버스는 우리를 한식당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오늘의 저녁 식당은 소향회관 이라고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는 한식.

왠지 내가 외국인이 되어서 한국 음식점에 들어온 듯한 생경한 느낌이 든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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