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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서부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라스베이거스(르레베,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

2013. 4.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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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리 가족은 윈 호텔로 이동하였다.

옵션관광 중에 윈 호텔에서 하는 수중쇼인 르레베 쇼(Le Reve)를 보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왕 스티브 윈이 지은 최고급 호텔인 윈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였다.

 

 르레베란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라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는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쇼를 볼 것이다.

 

 호텔안으로 입장.

 

 포스터는 수중 발레를 연상 시킨다.

 

 이번 쇼에 대한 기대가 크다.

꿈에나 그리던 라스베이거스의 쇼 이기 때문이다.

 

 윈 씨어터에 도착하였다.

 

 요즘 가장 핫한 쇼라는 르레베는 과연 어떤지 무척 궁금하다.

 

 약 2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원형 극장에서 펼쳐진 불, 물, 눈, 연기 등 다양한 연출과 함께 물속과 공중을 가르는

곡예가 돗보이는 쇼 이다.

 

 한시도 틈을 주지 않은 곡예가 관중을 압도 했다.

 

 그러나, 스토리 라인이 엉성하고 마치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곡예를 보여 주고 거기에 스토리를 억지로 맞춘 느낌이 든다.

결론적으로 영상, 서커스, 조명 모두 훌륭했지만 스토리가 빈약하고 감동할 틈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스토리가 없는 이런 쇼는 so so.

그래도 라스베이거스에 와서 쇼 한편 정도는 보고 가야 하지 않겠나.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hot한 쇼를 보았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은 너무나 좋다.

약 한시간 여의 수중쇼 르레베를 보고 우리는 시내관광 두번째 일정인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를

보기 위해 다운타운으로 이동하였다.

 

 스트립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운 타운.

 

 스트립의 북쪽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의 올드 타운인 다운타운 거리 모습.

 

 과거의 명성을 과연 다시 재현해 낼수 있을런지.

 

 LG전자에서 제작한 전구쇼인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를 다들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시작된 전구쇼.

 

 다들 탄성을 지르며 셔터를 눌러대기 바쁘다.

 

 외국 아가씨 몇이서 본조비의 Living on a prayer에 맞춰 춤을 춘다.

 

* 리빙 온 어 플레이어 동영상.

 

짧지만 강렬한 전구쇼가 막을 내렸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스트립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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