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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서부

1302 미서부 패키지 6일: 헐리우드

2013. 5.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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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4일, 여행 6일째 이다.

오늘 주요 일정은 헐리우드 방문, 유니버셜 스튜디오 체험이다.

오늘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야 한다.

새벽 4시 졸린 눈을 비비면서 겨우 일어났다.

한국사람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이 빡센 일정은 나같이 빡센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따라가기 벅차다.

 

 오전 7시. 자다가 깨보니 버스는 대호식당에 우릴 내려 주었다.

 

 간단한 한식으로 속을 풀었다.

 

 대호식당에는 견과류 파는 곳이 있다.

 

 우리는 선물용 견과류를 구입하였다.

 

가이드는 독립 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잘 설명해 주었다.

안창호 선생의 업적이 이승만이 집권 함으로서 저 평가 된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하였다.

안필립, 제이슨 리의 이야기 까지 듣다 보니 버스는 어느새 로스엔젤레스에 진입하였다.

 

 오전 10시경.

라마 갤러리아라는 잡다구리한 것 파는 가게에 우릴 내려 주었다.

여기서 잠시 쇼핑을 하라고 하는데 그닥 살게 눈에 보이진 않는다.

 

 다시 버스에 올라 헐리우드에 도착하였다.

 

 여기가 말로만 듣던 헐리우드.

 

 나는 지금 헐리우드 거리를 걷고 있다.

 

버스 모양이 독특해서 한컷.

 

 거리의 풍경이 이국적이다.

 

 하드록 카페도 보인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시어터에 도착하였다.(코닥 시어터에서 최근에 돌비 시어터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아카데미 시상식 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바로 이곳이 레드 카펫이 깔리는 그곳이다.

하지만 관광객만 득실거릴뿐...

그래도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이층으로 올라간다.

 

 이층에서 조금 걷다가 계단을 따라 내려와서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가보니 스타들의 손과 발모양이 있는 맨스 차이니즈 시어터 앞이다.

 

 독특한 외관의 맨스 차이니즈 시어터.

 

 모두들 기념 촬영하기에 바쁘다.

 

 그 중 마릴린 몬로의 손도장과 발도장을 찾아냈다.

 

 로빈 윌리암스도 찾아 내었다.

 

 약 200명의 스타들이 여기 손도장 발도장을 찍었다고 하는데 모르는 인물이 대부분 이었다.

 

 기념 촬영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러 다시 이층으로 올라갔다.

오늘의 점심 식사는 헐리우드 몽골리안 그릴에서 한다고 한다.

 

넓은 철판위에서 연신 야채와 국수를 볶는다.

 

 완성된 몽골리안 비비큐.

맛도 괜찮은 편.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큰 길가로 나가 보니 워크 오브 페임이 있었다.

 

약 2000여명의 스타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소룡의 이름을 찾아냈다.

이로서 간단하게 헐리우드의 돌비 시어터와 맨스 차이니즈 시어터 관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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