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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미서부

1302 미서부 패키지 6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2013. 5.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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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것이다.

 

 12시반경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다.

지구본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안으로 입장.

 

 예상대로 사람이 엄청 많다.

 

 개인적으로 다녀도 되고, 가이드를 따라 다녀도 된다.

 

 효율적인 동선을 가이드가 잘 알기에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다니기로 한다.

 

 맨먼저 가야 할곳은 꽤나 멀다.

 

 가이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부지런히 따라 가야한다.

 

 요런 재미난 사진도 찍는 분들도 보고...

 

 첫번째 어트랙션은 쥬라식 파크 더 라이드.

 

 거대한 공룡이 사는 쥬라기 정글을 보트를 타고 탐험한다.

 

 애교 많은 공룡들은 귀여 웠으나, 마지막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물벼락을 맞았다. ㅠㅠ

나야 괜찮지만 장인 장모님은 괜히 타신듯해서 미안한 맘이 든다.

 

 두번째 어트랙션은 트랜스포머.

오랜기간 기다려서야 탈 수 있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ㅎㄷㄷ 함 그 자체였다.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극대화 될 수 있고 그걸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기술력의 발전이 놀라웠다.

 

 세번째 어트랙션은 리벤지 오브 더 머미 더 라이드.

마지막 뒤로 후진 할때 느끼는 공포는 정말 짜릿하다.

 

 네번째 어트랙션은 스튜디오 투어.

오랜 시간 기다린 후에 미니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다.

 

 버스가 출발하면 여자 해설자가 조잘 조잘 설명을 해 대는데 나는 뭐 잘 알아듣기 힘들다.

이곳은 영화 세트장인 모양.

 

 제법 큰 세트이다.

 

 백 투 더 퓨쳐에 나왔던 차도 전시되어 있다.

 

 여기는 차가 뒤집히고 물이 뿌려지는 것을 재현하는 세트.

 

 이 세트에선 갑자기 비가 억수로 퍼 붓고 대홍수가 난다.

 

 이 세트는 아마 sf 영화의 세트장인 모양.

그밖에 킹콩 3D 세트, 모세의 십계 세트, 지하철 대지진 세트, 죠스의 호수 세트 등이 있다.

 

 다섯번째 어트랙션은 하우스 오브 호러스.

들어가기 싫다는 아들을 설득해서 겨우 데리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생각보다는 덜 무서웠다.

 

 여섯번째 어트랙션은 워터 월드 쇼 이다.

 

 케빈 코스트너 주연과 감독의 영화 워터월드를 짧게나마 체험할 수 있는 쇼이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액션 연기가 볼만하다.

 

 총격씬과 폭발씬 모두 다 박진감 넘친다. 짧지만 재미있는 쇼였다.

 

 7번째 어트랙션은 슈렉 4D 감상이다.

처음 접해보는 4D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총 7개의 어트랙션을 따라 다니다 보니 오후 6시가 되었다.

가이드의 대단한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약간 피곤하긴 하지만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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