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3 미서부

1302 미서부 패키지 7일: 솔뱅 1

2013. 5. 9.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2월 15일, 여행 7일째 이다.

이제 여행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솔뱅 관광, 몬트레이 17마일 관광, 페블 비치 관광이다.

 

 아침 6시반, 간단한 조식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의 일정은 좀 느긋한 일정이 될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달려 왔기 때문에 여행 막바지에 느긋한 일정을 배치한 모양이다.

 

 7시 반경 버스에 탑승해서 우리는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솔뱅으로 향한다.

여행사 사정인지 어떤지 가이드와 버스가 모두 바뀌었다.

다니엘에게 변변한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한게 아쉽다.

새로운 가이드는 샘이다.

 

 가는 길에 멋진 호수가 보여서 한컷 찍었다.

 

 차창 밖의 풍경이 지루해질 무렵.

 

오전 10시 20분경, 버스는 솔뱅에 도착하였다.

가이드가 알려준 미션이 몇가지 있다.

풍차에서 사진찍기, 인어공주 찾아보기, 페이스트리 사기, 와인 사기.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기에 허락된 자유시간은 너무나 적다.

먼저 빵집 위치를 파악해 두고 이따가 여기서 빵을 사리라.

 

 덴마크 민속마을인 솔뱅을 먼저 구경해 보기로 한다.

 

 1911년 덴마크 이민자들이 세운 곳이라고 한다.

 

 솔뱅은 덴마크어로 '햇빛의 들판' 이란 뜻이라고 한다.

덴마크에 가보진 못했지만, 실제 덴마크 보다 더 깨끗하고 깔끔하지 않을까 싶다.

 

 첫번째 미션, 풍차를 발견하였다.

기념 사진을 한장 찍고 다시 이동.

 

 과연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 쬐고 있었다.

 

 각종 기념품 가게들이 아주 예쁘다.

 

 어찌 이리 관리를 잘 해 놓았는지 모르겠다.

 

 이런 거리를 걷는 기분이 참 상쾌하다.

 

 너무나 예쁜 거리에서 예쁜 그림을 발견했다.

 

 요건 '소년 소녀를 만나다'

 

 요건 ' 어느 가족의 단란한 한때'

내맘대로 그림의 이름을 붙여 본다.

 

 선물가게와 음식점이 주를 이룬다.

 

 와인 한병 사려고 기웃거려 보는데, 와인가게가 보이질 않는다.

 

 조기 와인이라고 써 있어서 가 보았지만 문은 닫혀 있었다.

 

 길을 건너 보기로 한다.

 

길을 건너자마자 인어공주를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급히 카메라를 든다.

두번쩨 미션, 인어공주 만나기를 성공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