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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1305 어머니와 함께한 아산 영인산 자연 휴양림 2

2013. 8.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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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눌님은 영인산에 오르기로 했다.

 

 

 

 

 

 영인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저 멀리 시련과 영광의 탑이 보인다.

 

 

 

 

 

 시련과 영광의 탑 앞에서 인증샷 하나 찍고...

 

 

 

 

 

 길을 재촉한다. 정상 까지는 0.47 km.

 

 

 

 

 

 저 앞에 보이는 곳은 깃대봉.

 

 

 

 

 뒤를 돌아 보니 우리가 올라 온 산길이 꽤 이뻐 보인다.

 

 

 

 

 

 깃대봉에 올랐다.

이렇게 멋진 글씨체의 정상석은 본 적이 없다.

 

 

 

 

 

 아마도 이곳이 최고의 전망을 보여주는 곳일 것이다.

 

 

 

 

 

 저쪽편에 정상이 보인다.

 

 

 

 

 

 깃대봉에서 내려와 정상으로 이동중이다.

 

 

 

 

 

 영인산 정상석. 363m.

 

 

 

 

 

 비록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아산시의 전망을 잘 볼 수 있다.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와 오늘 저녁 만찬을 준비 하였다.

미리 준비해간 테팔 후라이팬에 고기를 구웠다.

 

 

 

 

 

 한상 차려 놓고 와인을 한잔 곁들였다.

술을 잘 못하시는 어머니도 와인 한잔을 건배 하셨다.

 

 

 

 

 

추가로 불고기도 구워서 배불리 먹었다.

휴양림의 밤은 깊어가고 나는 일찍 잠에 빠져 들었다.

다음날 새벽 우리는 졸린 눈을 비비면서 휴양림을 빠져 나왔다.

새벽 일찍 서둔 탓에 좀 피곤하긴 했지만, 어머니와 함께 휴양림에서 보낸 밤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어머니와 좀 더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게으른 불효자는 그닥 노력을 하지 않는다. ㅠ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에서 머물고 싶다.

눈 내린 겨울밤을 이곳에서 보내면 운치있고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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