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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1206 서산 삼길포 우럭축제 2

2012. 8. 1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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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포장해서 그늘을 찾았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다.

한참을 헤매다 드디어 적당한 곳을 발견하고, 돗자리를 폈다.

 

 

 

 

 

 회와 집에서 주섬 주섬 싸가지고 간 반찬을 내 놓고...

 

 

 

 회는 무려 세팩이나 된다.

 

 

 

 우리는 우리 만의 만찬을 즐겼다.

 

 

 

 자연산 이라 그런지 회가 감칠맛이 난다.

 

 

 

 매운탕 양념이 마땅하진 않았지만, 고추장과 라면 스프를 이용하여 매운탕까지 거하게 끓여 먹었다.

돗자리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우리는 이제 떠나기로 한다.

 

 

 

 선착장 배에서 회를 쳐 주는 독특한 시스템의 삼길포...

 

 

 

 배와 사람, 갈매기가 어울려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우리는 차를 몰아 대호방조제를 건너고 집으로 오는 길에 독특한 이름의 항구를 발견하였다.

용무치항 이라는...

첨 들어보는 그곳에 잠시 들러 보기로 한다.

 

 

 

 한적한 용무치항에 도착하였다.

 

 

 

 선착장, 낚시꾼, 모래톱...

 

 

 

 나도 언젠간 저렇게 낚시를 해 보리라.

 

 

 

한적한 용무치항을 뒤로 하고 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를 모시고 떠난 간단한 여행이 참 즐겁고 보람차다.

고향 가까이에 적당한 여행지를 좀 더 검색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또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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