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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홋카이도

1407 북해도 패키지 4일: 아사히 맥주 박물관, 노잔 호스파크 점심 식사

2014. 8.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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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25일, 여행 4일째 이다. 특급호텔인만큼 조식도 은근히 기대되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별로 먹을 만한 게 없었다.

그 동안 온천 호텔들이 워낙 먹을 게 많았었나 보다.

 

 샐러드와 빵 몇가지 뿐...

 

 난 늘 그렇듯이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남이 차려주는 밥은 항상 맛있기 때문에...ㅋㅋ

 

 오믈렛도 기다려서 가져다 먹고...

 

 마무리로 과일과 샐러드를 한번 더...

사진엔 없지만 블루베리도 있고 나또도 있고 생각해보니 딱히 없는 것도 없는 뭐 그런 조식뷔페였다.

 

 이제 가이드가 우리 일정에 딱 한 번 뿐인 쇼핑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우리 버스는 삿포로 거리를 달려 빠져나간다.

게르마늄 팔찌가 좋다고 설명해 주고 무슨 면세점 같은 곳에 1시간 정도 있으라 한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이 날 출근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들은 자전거를 주로 많이 타고 출근한다고 한다.

그리고 들른 면세점에서 결국 엄마는 게르마늄 팔찌를 사셨다. 24만원이나 했는데...

그 뿐이 아니었다. 종이 한 장 무게처럼 가볍다는 양산도 3개나 사고 아들한테는 비싼 일제 샤프도 사 주고 내 목걸이 팔찌 등등...

별로 살 게 없다는 내 생각과는 달리 우리는 그 곳에서 남은 엔화를 탈탈 털어 폭풍 쇼핑을 했다.ㅋㅋ

 

 다음으로 들른 곳은 아사히 맥주 박물관...

난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들를 줄 알고 삿포로 맥주 박물관만 열심히 검색했었는데 아사히 맥주 박물관에 들리니 조금 아쉬웠다.

 

 공장 견학은 일본어로 설명해 주는 직원을 따라 우리 가이드가 통역해주며 40여분간 맥주 제조 과정을 듣고 따라다니는 코스~

 

공장 견학에 앞서 아사히 맥주 공장 안에 딸려 있는 작은 상점에서 이것 저것 파는 것들을 구경했는데 이 곳에서만 파는 한정판이라며 선물하기에 좋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아사히 맥주... 결국 집에 사가지고 왔다.ㅋ

 

 아사히회사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제품들인 듯...커피와 각종 소스류와 즉석 식품들...

 

 견학을 하는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찍을 수가 없었다.

 

 아사히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음료들을 전시해 놓은 곳

저 칼피스는 아들이 나중에 먹어보더니 우리나라 밀키스 맛이라고...

 

 맥주 공장 견학이 다 끝나면 저렇게 시음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1인당 3잔까지 가능하고

맥주를 못 마시는 아이들과 울 아빠같은 사람들에겐 아사히에서 나오는 쥬스류들을 골라서 마실 수 있게 해준다.

 

 아빠는 이 사과 쥬스를 골랐는데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다며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셨다.

 

 이제 점심을 먹으러 노잔 호스 파크에 있는 식당에 왔다.

이 식당은 역시 뷔페였는데 고기 뷔페였다. 다양한 고기들이 있고 각 식탁마다 불판이 있어서 구워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돼지 목살, 삼겹살, 양고기, 소 혀 고기 등등...

 

 뷔페라 이런 디저트류도 있고

 

 고기도 있었지만 이런 다양한 종류의 요리들도 있어서 좋았다.

 

 아이스크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고...

 

 샐러드도 있고...

 

 음료수도 다양하게 있었다.

 

 이렇게 불판에 여러 번 고기를 구운 우리는

 

 다른 음식들도 갖다 먹으며 폭풍 흡입

 

마지막은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으~리~ 정말 많이 먹은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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