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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505 북촌한옥마을 구석 구석 돌아보기 3

2015. 6.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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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길을 나선다.

 

 

 

 

 

 요기가 북촌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아름다운 한옥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한복을 입고 관광 중인 외국 처자들의 자태가 이쁘다.

한복이 불편하기는 해도 모양새는 참 훌륭한 옷이라고 생각해 본다.

 

 

 

 

 

 길을 건너 돈미약국 옆 골목으로 진입.

 

 

 

 

 

 캐리커쳐 하는 곳.

 

 

 

 

 

 과장되게 그려진 인물들이 재밌다.

 

 

 

 

 

 큰 나무가 하나 보여서 봤더니 수령 300년의 회화 나무 이다.

 

 

 

 

 

 언덕길을 올라서 북촌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 을 내려다 본다.

 

 

 

 

 

 다시 회화 나무 있는 곳으로 돌아와 길을 따라 오르니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곳이 바로 북촌 5경- 가회동 골목길(내림)- 이다.

 

 

 

 

 

 아마도 이 가회동 골목길이 한옥이 가장 잘 보존이 된 골목길일 것이다.

 

 

 

 

 

아마도 내가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하기 전까지 떠올렸던 한옥마을의 모습이 이런 것이었다.

나는 북촌한옥마을 전체가 다 이런 모습인 걸로 착각을 하고 있었다.

대충 둘러본 북촌한옥마을은 내 생각엔 한옥 코스프레 마을이라 할 수 있겠다.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그냥 여느 골목과 다를바 없는 현대적 골목길 일 뿐이다.

 

 

 

 

 

 언덕을 거의 다 올라 왔다.

요기가 북촌 6경- 가회동 골목길(오름)- 이다.

한옥 지붕 사이로 보이는 서울의 전경이 멋지다.

 

 

 

 

 

셀카의 명당 자리.

누구나 여기서 셀카를 찍는다.

 

 

 

 

 

 잠시 작은 골목길로 빠져 본다.

여기가 북촌 7경- 가회동 31번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골목이라고 적혀 있는데.

내가 보기엔 이 골목의 집들이 소박한게 아니라 젤 럭셔리 해 보인다.

 

 

 

 

 

 달집 한옥 게스트 하우스.

골목 구석 구석에 있는 한옥 게스트 하우스에서의 하룻밤도 무척 낭만적일 것 같다.

 

 

 

 

 

 이 계단길이 북촌 8경- 삼청동 돌계단길- 이라고 생각했는데 블로그 작성 중 찾아보니 아무래도 여기가 아닌 듯 싶다.

 

 

 

 

 

 어쩻건 북촌한옥마을 탐방을 마치고 삼청동 큰길가로 나왔다.

 

 

 

 

 

 삼청동 큰길가를 좀 걷다가 삼청동 뒷골목에 접어 들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풍년쌀농산은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삼청동 뒷골목에 젊은이들이 대박 많다.

 

 

 

 

 

 담벼락에 그려진 한복입은 남녀.

 

 

 

 

 

 5천원짜리 초상화를 그려주는 카페.

케이블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 집 같다.

 

 

 

 

 

 꽃가게.

지나가다 보니 악세사리 가게가 있어서 마눌님 반지 하나 득템했다.

 

 

 

 

 

 삼청동을 빠져나와 잠시 인사동 거리를 들러 보기로 했다.

사람만 대박 많고 더이상 멋이 사라진 인사동을 휘리릭 둘러 보고 컬컬한 목을 달래기 위해 맥주집을 스캔 하고 헤매고 다녔다.

 

 

 

 

 

브롱스라는 수제 맥주집이 있어서 입장.

맥주맛은 가격대비 괜찮은 편.

 

처음으로 찾은 북촌한옥마을 산책은 하루 당일 산책 코스로는 꽤 괜찮은 코스인 걸로.

구석 구석 군것질 거리와 쇼핑 거리가 많으니 전혀 심심치는 않다.

다음에는 서촌한옥마을을 방문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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