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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506 북한산 탕춘대능선 2

2015. 7.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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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향로봉 근처에 도착하였다.

 

 

 

 

 

 요기서 비봉 방향으로.

 

 

 

 

 

 아마도 족두리봉쪽에서 비봉 방향으로 오는 길에 있는 째진 틈일 것이다.

요기서 우리는 오른쪽 방향으로.

 

 

 

 

 

 사모바위 까지 1.5km 남았는데 우리가 가져온 물이 바닥이 났다.

원래 오늘 둘레길이나 걸어 볼까 하고 물을 적게 준비한 탓이다.

잠시 멘붕 상태 였으나 이성을 되찾고 비봉쪽에서 하산을 하기로 한다.

 

 

 

 

 

 비봉 모습.

 

 

 

 

 

 뒤를 돌아보니 향로봉이 우뚝.

 

 

 

 

 

 전망 좋은 곳에 도착하였다

아마도 이 코스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일 것이다.

 

 

 

 

 

 비봉과 그 왼쪽편 봉우리들의 위용.

눈이 시원해 진다.

 

 

 

 

 

 좀 더 걸으니 사모바위가 보인다.

 

 

 

 

 

 비봉도 지척이다.

꼭대기에 진흥왕 순수비가 흐미하게 보인다.(진품은 국립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이건 모조품)

 

 

 

 

 

 비봉을 지나서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이대로 하산할 것인가 사모바위를 보고 올 것인가?

이왕 버린 몸 사모바위를 보고 오기로.

 

 

 

 

 

 사모바위에서 한컷 찍고 비봉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

 

 

 

 

 

 오후 3시경 비봉탐방지원센터에 도착.

물도 떨어진 상태로 장장 5시간여의 산행은 이렇게 끝났다.

비봉탐방지원센터 옆 자판기에서 음료수 원샷하고 구기분소 아래에 있는 산울림이라는 식당 입장하여 물 원샷.

 

 

 

 

 

 정신을 좀 차리고 물닭갈비에 청하 한잔을 기울였다.

 

 

 

 

 

 부족한 탄수화물은 잔치국수로 보충.

 

 

 

 

 

버스를 타고 다시 불광역으로 돌아와서 불광역 근처의 카페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면서 오늘 빡센 여름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부턴 물 이나 먹을 것 준비를 잘 해야 겠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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