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6일, 여행 2일째 이다.
아침 7시경 기상, 간단히 씻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다행이 날이 개고 있다.
오늘 날씨가 꽤 좋을 것 같다.
오늘의 일정은....
웨스트에서 아침식사-> 야나가와로 이동 & 뱃놀이-> 모토 요시야에서 우나기 세이로무시 먹기
-> 다자이후로 이동-> 다자이후 텐만구 관광-> 호텔로 돌아와 휴식
->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 & 관광, 씨사이드 모모치 해변 산책-> 자유일정
이다.
우리 호텔 체크인 시간은 15시, 체크 아웃 시간은 11시 이다.
* 로비에 커피 서버가 있다/ 모든방에는 포터블 스피커가 있다/ Top brand beds/ 공기 청정기/ Trouser press/ 동전으로 작동되는 세탁기/ 주차장/ free wifi
1층 구석에는 스파도 있다.
1층에 구비 되어 있는 라바짜 커피 머신.
위치로 보나 편의시설로 보나 이 호텔은 여러가지 면에서 굿 초이스.
우리 호텔 근처의 Ascent Fukuoka 호텔로 도보 이동.
* 23년 9월 1일 검색- 호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후쿠오카 덴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1층 West는 구글맵에 검색이 되지 않는 걸로 봐서 폐점한듯.
https://goo.gl/maps/dAUQHLZgGK7k1urX8
이 호텔 1층에 24시간 운영하는 우동집 웨스트(west)가 있다.
8시경, 웨스트로 입장.
한글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시도한다.
우리는 맨밑에 두 우동을 각각 두개씩 주문하였다.
개당 530엔씩.
메뉴판을 뒤집어 보니 토핑이 없는 280엔짜리 우동도 있다.
토핑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구나.
이건 우엉튀김+ 마루텐.
이건 오징어 튀김+ 미역.
두개 다 너무 맛있다.
이런 프렌차이즈 우동조차 이렇게 맛있다니.^^
우동을 맛있게 먹고 니시테츠 후쿠오카역으로 이동 중.
다른 분 블로그에서 본 글에는 미츠코시 백화점 2층에 후쿠오카역이 위치해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발견할 수 없었다.
버벅 거기다가 1층에 있는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그 승무원이 1층에서 표를 끊어 주신다.
아마도 우리가 백화점 열기 전에 도착해서 1층 지하철 탑승구 옆에서 계신 분이 표 끊는 업무를 대신해
주신 모양이다.
어쨋거나 다자이후- 야나가와 1일 관광티켓 구입 완료(1인 2,930엔)
이 티켓에는 세번의 승차권과 한번의 뱃놀이 이용권이 붙어 있다.
우리는 야나가와를 먼저 가려고 한다.
마침 9시 출발 오무타행 특급 열차가 있어서 이 열차를 탑승 하기로.
특급 열차에 무사히 탑승.
50여분을 달려 야나가와 역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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