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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후쿠오카

1506 후쿠오카 2일: 야나가와 뱃놀이 2

2015. 6.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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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을 지나서 배는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배와 다른배.

 

 야나가와 고등학교?

 

 고풍스러운 건물.

 

 예쁜다리도 지난다.

 

 바쁜 여행 중 이렇게 여유로운 일정이 너무 좋다.

이 순간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은 아마도 장어를 잡는 장치 같은게 아닌가 추측해 보았다?

 

 지나가는 다른 배애 탄 분들과 몇마디 대화도 해 보았고.

그래봐야 '나는 한국사람입니다' 정도지만. ㅋ

 

 그렇게 우리의 뱃놀이는 도도히 흐르는 물처럼 흘러간다.

 

 멋지다.

이 마을 모든 것들이.

 

 물 위에 꽃을 심어 놓았다.

 

 여기는 아마도 장어 음식점?

 

 고풍스러운 목조 다리를 지난다.

선장님은 마지막 곡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 주셨는데, 앞 부분은 일본어로 뒷부분은 한국말로

불러 주셨다.

 

 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 계속 펼져진다.

 

 낮게 드리운 나무를 만났는데 여기서 선장님은 또 '수구리'를.

 

힘찬 박수와 함께 우리의 뱃놀이는 끝이 났다.

선장님이 커피 공짜 티켓을 주셨는데 아마 어떤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으면 커피가 무료인 모양이다???

우리는 모토 요시야에 갈 예정이므로 이 티켓을 쓸 일은 없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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