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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엔 내가 좋아하는 칼국수집이 있다.
문제는 낮에만 반짝 영업을 한다는 점, 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다는 점.
평일 점심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절대 맛 볼수 없는 칼국수이다.
반짝 칼국수로 개명해도 좋을 듯. ㅋ
평일 점심 일부러 시간을 내서 햇빛 칼국수집을 방문하였다.
외관 조차 포스가 느껴진다.
테이블은 고작 6개쯤.
메뉴는 오직 하나 해물 칼국수 뿐이다.
어머니가 만드시고, 아드님이 서빙하는 것 같이 보인다.
오늘은 다행히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
조금 기다린 후에 푸짐한 해물 칼국수가 나왔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극강 비주얼.
북어와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고 감자, 파 등으로 맛을 보탰다.
딸려 나온 김치도 너무 맛이 좋다.
청양고추 조금 넣고 폭풍 흡입 시작. ㅋ
다른 칼국수집 칼국수 양의 1.5배는 되지만 맛이 좋으니 항상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해장용으로 이보다 더 좋은 칼국수가 있을까?
블로그 작성 중에도 침이 고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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