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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512 중계동 수제맥주집 '비어탭세븐'

2016. 1.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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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4일.

이번 크리스마스엔 별다른 계획이 없다.

그간 못 본 영화나 보면서 푹 쉴 예정이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니깐 어디든 가 보자 해서 중계동에 새로 생긴 비어탭세븐을 가보기로 했다.

 

 

 

 

 

비어탭세븐 입구.

 

 

 

 

 

혹시나 하고 6시 예약을 하고 왔는데 아직은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식당 안은 한산했다.

 

 

 

 

 

요런 모던한 분위기.

강북에선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 이긴 하다.

 

 

 

 

 

우리는 각종 생맥주를 마시기로 하고.

 

 

 

 

 

안주로는 콰트로치즈 피자 하나와 후라이드 치킨 하나를 주문.

 

 

 

 

 

메뉴판을 훑어 보니 취급하는 메뉴가 꽤 많다.

 

 

 

 

 

칠판에 써 있는 각종 맥주들에 대한 요약표.

 

 

 

 

 

첫번째 맥주는 마눌님은 인디카, 나는 엘리제.

맛은? 예상했던 바로 그맛.

그런데 더 시원했으면 하는 맘이 간절하다.

쿨링이 덜 되어서 좀 밍밍하다고 느껴진다.

 

 

 

 

 

조금 기다리니 나온 후라이드 치킨.

채소 샐러드와 감자 튀김이 나와서 좋긴 했는데...

닭은 퍽퍽해서 내 취향은 아닌거 같고 감자 튀김은 너무 튀겨져서 쩔은 느낌이다.

 

 

 

 

 

이어 등장한 콰트로치즈 피자는 무난한 맛.

 

 

 

 

 

파닭 소스 추가 주문.

파맛을 기대했는데 너무 달기만 했다.

 

 

 

 

 

두번째 맥주는 마눌님은 포터, 나는 바이스 비어.

바이스 비어는 내가 먹어본 바이젠 중에서 향과 맛이 좀 떨어지는 편인듯.

 

 

 

 

 

마무리는 클라우드로.

이건 나와 마눌님이 나눠 마시는 걸로.

 

처음 찾아 본 수제맥주집 비어탭세븐.

강북에 보기 드문 수제맥주집이라 기대를 안고 찾아 갔는데 가격도 예상보다 세고 맛도 지극히 평범하다.

아직 내가 아는 강북 최강의 수제 맥주집은 바네하임 인걸로.

다음번엔 오랜만에 바네하임에 가봐야 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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