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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1610 통영 2일: 미래사 편백나무숲을 걷다.

2016. 10.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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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산과학관을 나와 차를 몰아 미래사로 향했다.

 

 

 

 

경사가 심한 길을 꼬불 꼬불 올라온 후에야 미래사를 만날 수 있었다.

오후 3시 20분경 미래사 입구에 도착.

 

 

 

 

 

미래사 가는 길 왼쪽편으로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연못 안 바위 위에는 거북이들이 햇빛을 쬐고 있다.

 

 

 

 

연못 사이로 보이는 미래사.

 

 

 

 

 

미래사 가는 길 양쪽으로 편백나무가 쭉쭉 뻗어있다.

편백나무에서 피톤치드가 듬뿍 나와 여행의 피로를 풀어 준다.

 

 

 

 

 

미래사 입구 오른쪽편으로 미륵산 정상 오르는 등산로가 나있다.

여기서 정상 까지 1.2km 라면 다음 통영 방문시에는 이길을 따라 미륵산 정산에 올라 보고 싶다.

아마도 이 등산로가 미륵산 정상에 오르는 가장 짧은 등산로라고 나는 알고 있다.

 

 

 

 

 

미래사로 진입 중.

 

 

 

 

 

양쪽으로 사천왕상 대신에 탱화가 그려져 있다.

이 사진은 왼쪽편 탱화.

 

 

 

 

 

이 사진은 오른쪽편 탱화.

 

 

 

 

 

이제 경내로 들어가 본다.

 

 

 

 

 

경내로 들어서서 맨 왼쪽에 있는 독특한 십자팔각누각의 범종각.

 

 

 

 

 

왼쪽편 건물.

 

 

 

 

 

정면의 석탑과 대웅전.

 

 

 

 

 

오른쪽 건물과 약수터.

 

 

 

 

 

멋진 나무 쪽에서 바라 본 대웅전.

 

 

 

 

 

석탑과 대웅전.

 

 

 

 

 

대웅전 쪽에서 바라 본 경내.

미래사는 오래 된 절도 큰 절도 아니지만 작고 멋스러운 부띠끄 사찰이라 생각된다.

나는 약수터에 들러 물한잔 마시고 경내를 벗어 났다.

미래사에서 잠시 여행의 점을 찍은 후 다시 오솔길을 걸어 나와 편백나무 숲으로 향한다.

 

 

 

 

 

미래사 진입하기 전에 왼쪽편으로 있던 표지판.

이 표지판을 따라가면 편백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표지판 방향으로 가면 바로 빽빽한 편백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이 편백나무들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심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하늘을 찌를 듯 뻗어 있는 편백나무 숲길을 걷는 것이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달래 준다.

 

 

 

 

 

미륵불을 만나면 편백나무 숲길이 끝난 것을 의미한다.

 

 

 

 

 

미륵불 앞에서 바라본 통영의 바다와 섬.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통영은 섬을 좋아하는 나에겐 꿈같은 곳이다.

 

 

 

 

 

다시 편백나무 숲길을 돌아 나오는 길이다.

큰 기대 하지 않고 들른 미래사와 편백나무숲에서 은은한 편백나무 향을 가슴에 담아 올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차를 몰아 오늘의 숙소인 팜비치 리조트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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