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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02 강남역 무한리필 참치집 '참치공방'

2017. 2.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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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8일, 오늘 친구들과의 모임장소는 참치공방이다.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의 참치공방.

 

 

 

 

 

참치 가격은 강남임을 고려하면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우리는 39,000원짜리 스페샬을 주문하였다.

 

 

 

 

 

소주, 맥주, 청하의 가격은 모두 5천원이다.

 

 

 

 

 

먼저 죽과 미소국이 나왔는데 저 죽의 정체는 카레죽이었다.

그냥 평범한 죽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기본으로 깔리는 찬이다.

참치 조림, 참치 찜, 생선 탕수, 타다끼.

기본찬은 무난한 편이다.

 

 

 

 

 

잠시 후 참치 첫째 판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정말 좋다.

 

 

 

 

 

귀하디 귀한 참다랑어 배꼽살을 영접하였다.

해동정도도 좋고 퀄리티도 정말 좋았다.

 

 

 

 

 

즐겁게 참치를 먹고 있는데 리필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귀신같이 리필을 해 주셨다.

우리 머리 위에 CCTV가 달려 있을 거라고 농담을 할 정도였다.

두번째판 참치는 확실히 첫째판 참치에 비해 질이 좀 떨어졌다.

메카도로와 눈다랑어가 주종인 것 같은데 메카도로의 비율이 높다보니 좀 느끼하단 느낌을 받았다.

 

 

 

 

 

잠시 후 볶음 우동이 나왔는데 이거 생각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그리고 튀김이 나왔는데 정말 서빙 속도가 LTE급이다.

여태 다녀본 참치집 중에서 서빙 속도가 가장 빠르다.

덕분에 음식도 빨리 먹게 되는 경향이 있다.

 

 

 

 

 

참치가 떨어질 무렵 주방장님이 들어오셔서 참치를 리필해 주셨는데 딱 봐도 질이 참 좋다.

 

 

 

 

 

은은한 자태를 보니 참다랑어일 것 같다.

 

 

 

 

 

주방장님이 만들어 주신 금가루 섞은 술과 함께 참치를 먹다 보니 배가 불러 더이상 먹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

 

 

 

 

 

참치 질도 괜찮은 편이고 여러가지 서비스도 괜찮은 편인데 국물이 없는 건 좀 아쉽다.

국물이 필요해서 추가로 알탕 하나를 주문하였다.

 

 

 

 

 

마무리는 막기와 알밥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된다.

처음 가본 참치공방은 왠만한 참치집보다는 참치질이나 서비스 면에서 좋은 편이었다.

다만 두번째 부터 질이 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국물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첫째판 참치는 베리 굿이다.

가성비로는 꽤 괜찮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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