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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05 시청역 한우곰탕 맛집 '애성회관'

2017. 7.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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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0일,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 장소는 곰탕으로 유명한 애성회관이다.

 

 

 

 

친구 임군이 극찬한 곰탕 맛집 애성회관에 드디어 나도 가보게 되었다.

 

 

 

 

 

이 식당의 메인은 곰탕과 수육.

 

 

 

 

 

곰탕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수육은 몸값이 꽤 나간다.

 

 

 

 

 

한우는 원플러스와 투플러스만 사용하신다고 한다.

 

 

 

 

 

전철 고장으로 약속시간보다 20분쯤 늦게 도착했더니 수육은 위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되 버렸다.

위 사진만 봐서는 그냥 버섯 찌개다.

 

 

 

 

 

겨우 한점 건져서 맛을 보았는데 고기질이 아주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

국물맛도 기분 좋게 달달하니 아주 맛이 좋았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뚜기.

 

 

 

 

 

수육을 거의 못 먹었기 때문에 나는 특곰탕을 주문하였다.

국수와 밥이 모두 말아져서 나오는 형태다.

 

 

 

 

 

한눈에 봐도 고기질이 아주 좋아 보이고 고기의 양도 아주 많다.

 

 

 

 

 

곰탕 안의 고기도 수육 안의 고기만큼이나 질이 좋았다.

곰탕 국물은 수육 국물보다 담백한 편이었는데 아마도 수육 국물은 채소가 많이 우러나와서 좀 더 달달한 맛을 낼 것이다.

수육은 당연히 맛이 좋지만 특곰탕 하나만 주문해도 푸짐한 고기를 맛 볼 수 있으니 다음 방문시에는 특곰탕만 주문해도 될 듯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맑은 형태의 곰탕을 선호하는데 나주 하얀집 곰탕과 비교해 보고 싶다.

어쨋거나 애성회관 특곰탕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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