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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10 충무로역 해물포차 '필동해물'

2018. 1.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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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8일, 용산맥주축제에서 맥주를 마시고 이차로 충무로역으로 이동.

 

 

 

 

오후 8시반경 충무로역 1번 출구 인근 필동해물에 도착.

얼마전 신문에서 나온 충무로역 맛집 중에 요 필동해물이 내 눈에 들어왔고 내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었다.

 

 

 

 

 

기대했던 대로 4-5개의 테이블의 작은 규모.

이거 저거 모를 땐 모둠 주문.

 

 

 

 

 

기본 안주로 나온 홍합탕(실은 지중해 담치탕 이지만)이 꽤 실하다.

 

 

 

 

 

잠시 후에 나온 모둠은 딱 봐도 구성이 훌륭하고 선도도 좋아 보인다.

한치, 곰소?, 꼬막, 멍게, 굴, 오징어, 소라 등으로 구성.

 

 

 

 

 

정말 술 한잔을 부르는 안주도 도배 되어 있다.

적당히 칙칙한 분위기+ 맛있는 안주+ 오래된 친구.

이 좋은 조합에 술이 안 들어갈 수가 없다.

이근처에 오게 된다면 일순위로 찾고 싶은 집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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