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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10 공릉역 실망스러운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공릉점'

2018. 1. 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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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1일.

내 생일 맞이하여 빕스 공릉점에서 가족 식사를 하기로 했다.

마침 2인 무료 식사권이 있어서 빕스에 오게 된 것이다.

 

 

 

 

오늘은 멕시코 요리가 준비 되어 있나 보다.

 

 

 

 

 

아들을 위해 빕스 뉴욕 스테이크 하나를 추가하였다.

나와 마눌님은 그냥 샐러드 뷔페만.

 

 

 

 

 

요기는 베트남 음식.

 

 

 

 

 

요기는 짜뚜짝 마켓이란다.

 

 

 

 

 

요기는 쌀국수와 스시, 그리고 멕시코 음식.

 

 

 

 

 

한바퀴 스캔해 봤는데 도대체 먹을만한게 별로 없다.

몇 가지 되지도 않는 음식을 일부러 널어 놓은 듯한 인상을 받았다.

할수 없이 스시 몇개와 쌀국수를 가져왔다.

 

 

 

 

 

마눌님이 무슨 쿠폰 신공으로 받은 음료.

 

 

 

 

 

또다시 한바퀴 돌아 봤지만 그다지 손에 가는 음식이 없다.

예전 빕스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 흔한 연어 사시미 조차 없다니.

 

 

 

 

 

아들이 주문한 스테이크도 그닥.

 

 

 

 

 

하도 먹을게 없어서 생전 먹지 않던 부리또를 다 가져와 봤다.

 

 

 

 

 

스시 만드는 과정을 지켜 봤는데 직원 한분이 이미 손질이 다 된 냉동 회를 이미 만들어진 밥덩어리 위에다가 붙이고 있더라는.

부업으로 하는 인형 눈깔 붙이기 작업과 유사하다.

 

 

 

 

 

아들이 실망할까봐 티는 안 냈지만 이제 패밀리 레스토랑의 시대는 한물 간 것 같다.

 

 

 

 

 

아이스크림으로 오늘의 식사를 마쳤다.

아마도 다시 빕스를 찾을 일은 별로 없을 듯 하다.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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