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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711 영월 맛있는 보리밥집 '장릉 보리밥집'

2018. 1.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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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4일, 정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영월에 위치한 장릉 보리밥집을 들렀다.

 

 

 

 

오후 5시 40분경 장릉 보리밥집에 도착.

09년 6월 영월 여행 중 들렀다 맛에 반한 집을 잊지 않고 재방문 한 것이다.

근 8년만의 방문이다.

* 09년 6월 방문시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497

 

 

 

 

 

들어가는 입구에는 농산물들은 전시 판매하고 있다.

 

 

 

 

 

모두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 보고 싶었지만 보리밥 2개, 감자 메밀 부침 하나, 동동주 하나를 주문하였다.

 

 

 

 

 

소박한 맛이 기대되는 감자 메밀 부침은 기대대로 심심한 맛이 매력이다.

 

 

 

 

 

순식간에 차려진 한상은 이전에 방문했을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인다.

이 식당에도 세대 교체의 바람이 분 것 같은데 아마도 서빙하시는 분들은 사장님의 자제분들인 것 같다.

 

 

 

 

 

이 식당의 특징인 감자 밥이다.

 

 

 

 

 

상의 왼쪽편.

쌈과 김치, 바특한 된장 찌개.

 

 

 

 

 

상의 오른쪽.

각종 나물류인데 미리 무쳐놔서 삭은 것이 아니라 바로 무쳐낸 듯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바특한 된장찌개는 아마도 강원도 막장으로 끓여 내 온 것 같다.

 

 

 

 

 

보기만 해도 입맛 돗구는 달래 무침이다.

 

 

 

 

 

보통 식당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고추를 이용한 반찬.

어렸을 적 어머니가 많이 해 주시던 반찬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비빕밥을 만들어 본다.

 

 

 

 

 

역시 맛은 환상적.

오랫만에 일부러 찾아온 식당의 맛이 변함 없어서 기분이 좋았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 가는 세상이지만 변치 않는 무엇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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