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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2일, 오늘은 마눌님과 함께 낙산코스를 걷기로 했다.
이 코스는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를 나와서 걷다가 혜화문 건너편에서 시작하면 된다.
오른쪽에는 성벽이 있고, 왼쪽에는 서울의 마을들이 내려다 보이는 이길을 낙엽을 사부작 사부작 밟으며 걸어본다.
단풍은 이제 가을이 더이상 성숙할 수 없을 만큼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잠시 낙산 공원에 들러 한숨을 돌리고 암문을 통해 이화마을로 향했다.
이화마을의 작은 변화를 실감하고 새로 그려진 작은 물고기 그림도 감상하였다.
마을 초입에 있는 508에서 김치전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성벽을 따라 조금 더 걸으니 동대문이 나온다.
생선 구이 골목을 지나 닭한마리로 유명한 진옥화 할매 닭한마리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었다.
다음 목적지는 창덕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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