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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710 용산맥주축제(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에 가다.

2018. 1.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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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8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친구 한군과 용산 맥주 축제에 가기로 했다.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 2017 이다.

행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전자상가 제1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오후 4시 20분경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행사장은 이미 만원이었다.

 

 

 

 

첫번째 시음 맥주는 고릴라 브루잉 컴퍼니에서.

 

 

 

 

 

일탈 IPA를 초이스.

 

 

 

 

 

맥주는 맛이 아주 좋았다.

 

 

 

 

 

스페인 클럽에서 하몽을 구입.(7천원)

 

 

 

 

 

제대로 된 하몽을 한번도 못 먹어 본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맛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바닥에 앉아 처량하게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행사 진행요원이 와서 방석 하나씩을 나눠 준다.

이런 서비스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하몽만으론 아쉬워서 캘리포니아 피자 치킨에서 피자를 구입.

 

 

 

 

 

요 피자는 맛이 대박 좋음.

 

 

 

 

 

두번째 시음 맥주는 레비 브루잉 컴퍼니.

 

 

 

 

 

요것도 맛이 좋았다.

 

 

 

 

 

여기저기서 들려 오는 언어는 한국말이 아니라 영어 였다.

이 축제장의 공용어는 영어일 듯.

한국사람보다 외국 사람이 더 많은 축제는 처음이다.

 

 

 

 

 

축제장 한켠에선 헤비 메탈 밴드의 공연이 한참이다.

 

 

 

 

 

외국인의 비중이 정말 높다.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이 보인다.

 

 

 

 

 

유난히 눈에 띄였던 이분들이 사진을 요청하셔서 한컷 찍어드리고 나도 한컷 찍었다.

 

 

 

 

 

세번째 시음 맥주는 플레이 그라운드 브루어리.

 

 

 

 

 

역시 굿.

 

 

 

 

 

밤이 깊어갈수록 인파는 늘어났고.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달았다.

 

 

 

 

 

오랫만에 만난 헤비메탈 음악에 흠뻑 빠져 들었다.

기분 좋은 축제의 밤을 즐기다 행사장을 빠져 나왔다.

나와 한군은 이차를 하러 을지로 3가역으로 이동하였다.

원래 목적은 동원집이었는데 이미 매진이라고 손님을 받지 않는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해물포차 필동해물이 떠올라 충무로역으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필동해물에서 즐거운 밤을 보냈다.

* 필동해물 리뷰: http://coolnjazzylife.tistory.com/2213

토요일 오후 집에 가게 되면 대부분 낮잠을 자곤 하는데 이런 축제가 있다면 앞으론 열심히 따라 다녀보고 싶다.

오늘 하루 젊음의 에너지를 흠뻑 흡입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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