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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710 동묘, 정동, 이태원 걷기 (3):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여하다.

2017. 12.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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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태원으로 향한다.

 

 

 

 

오후 8시 반경 이태원역에 도착하여 전철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엄청난 인파와 마주쳤다.

 

 

 

 

 

한쪽에서는 클럽 음악이 계속 흘러 나온다.(아마도 이런 음악을 EDM이라고 하나 보다)

 

 

 

 

 

대로변 양쪽으로 맥주 포차와 음식 파는 포차가 죽 늘어서 있다.

 

 

 

 

 

다들 대기줄이 어마 어마.

 

 

 

 

 

점심 이후로 먹은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했다.

 

 

 

 

 

산 미구엘 맥주 한잔과 난+ 탄두리 세트로 간단하지만 나름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거리 한쪽에서는 초상화 그리기가 한창이다.

 

 

 

 

 

거리 끝까지 걸어가 보니 윤도현씨가 거의 공연 마지막 곡을 부르고 있다.

잠시 마지막 곡을 듣고 나서 친구 신군을 만났다.

 

 

 

 

 

프라하 X 체코 비어를 하나씩 마시기로.

 

 

 

 

 

요번엔 흑맥주.

 

 

 

 

 

버스킹 하는 이 친구들 생각보다 실력이 괜찮았다.

 

 

 

 

 

세번째 맥주는 요기서.

 

 

 

 

 

나의 세번째 맥주.

 

 

 

 

 

아기의 웃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찍었는데 초상권 때문에 못 올리는 것이 아쉽긴 하다.

 

 

 

 

 

대부분의 음식 포차는 영업이 종료 되었는데 음악은 계속해서 울려 퍼진다.

이번 생에 클럽 가기는 틀렸으니 이런 곳에서라도 클럽 체험을 해본다.

 

 

 

 

음악 동영상.

 

 

 

 

 

메인 도로말고 다른 도로에 접어 들었는데 이곳에선 세계 각국의 특산품을 팔고 있었다.

 

 

 

 

 

갑자기 즉석 트럼펫 연주가 시작되었고 이 주변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멋진 춤을 추신 저 아주머니 최고의 춤꾼이시다.

 

 

 

 

 

나와 신군은 이거리를 더 느껴보고 싶어서 우사단 길까지 걸어 보았다.

다시 이태원 큰길쪽으로 돌아와서 정글포차에 정착하기로.

 

 

 

 

 

오늘의 안주는 조개탕으로 결정.

 

 

 

 

 

전혀 기대하지 않은 조개탕이 너무나 푸짐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흥분되는 축제의 밤을 나와 신군은 만끽하고 또 만끽했다.

길고 긴 오늘 하루를 이태원에서 마무리 해서 참 좋았다.

내년에도 이태원 축제에 꼭 참여해서 세계 평화를 비는 맥주 한잔을 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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