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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여행 이야기

1012 속초,양양 3일: 한계령 휴게소

2011. 1.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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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6일. 여행 3일째 이다.

밤새 감기에 시달려서 아침 뷔페도 거의 먹질 못했다.

원래는 돌아오는 길에 춘천에 잠시 들를까 했는데 모든 일정을 취소 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에 오는 길에 한계령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 이번 감기는 30년 만의 한파+ 너무나 추웠던 영랑호 리조트+ 무리한 주전골 트레킹 삼종 세트 때문인 것 같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바라 본 설악산의 절경. 언젠간 올라 보고 싶은 산이다.

 

 

 


한계령 휴게소. 바람이 거세다. 휴게소 안 까지 가는데도 힘들 지경이었다.

 

 

 


생각보다 휴게소 안이 크다. 커피도 팔고, 한켠에는 식당도 있다.

 

 

 


우리는 따끈한 호떡을 먹기로 한다.

 

 

 


호떡을 먹고 차를 몰아 집으로 향했다.

다행히 막히지 않고 집에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나는 공휴일 진료를 하는 병원에 가 보았지만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다.

하루 종일 꼼짝 없이 침대에 누워 보내야만 했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티비나 봤어야 했나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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