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711 국립중앙박물관 (3): 왕이 사랑한 보물

2018. 2. 3. 댓글 ​ 개
반응형

다음으로 '왕이 사랑한 보물'이라는 특별전을 보기로 했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당시 신성로마제국의 선제후국 중의 하나인 작센의 왕이었고, 1697년 폴란드의 왕으로 선출 되었다.

작센-폴란드 연방의 왕이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태양왕 루이 14세를 동경하였다고 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많은 관람객이 몰려서 20-30분 정도 대기한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드레스덴 박물관 연합 소개.

 

 

 

 

 

 

알브레이트계 베틴 가계도.

4 부터 작센의 선제후, 12 부터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작센-폴란드 연방의 위엄.

 

 

 

 

 

절대군주의 상징인 태양왕 루이 14세를 동경했다.

 

 

 

 

 

아우구스투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생김새를 본 뜬 태양 가면.

역시 롤 모델인 루이 14세를 따라 한 것임.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장총들.

 

 

 

 

 

타원형의 뚜껑이 있는 잔과 연고병.

 

 

 

 

 

 

아프로디테와 에로스.

상아로 만든 정교한 조각상이다.

 

 

 

 

 

군함을 떠받치고 있는 포세이돈.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는 네소스.

켄타우로스족 네소스가 헤라클레스의 아내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려다 헤라클레스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삼각형 술잔.

17세기 초 최고의 금세공사였던 엘리아스 가이어의 작품이라고 한다.

 

 

 

 

 

아테나.

은으로 만든 조각상인데 참 정교하다.

 

 

 

 

 

무굴제국 아우랑제브 황제의 왕좌.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작품 중에 하나다.

 

 

 

 

 

위 작품 중 코끼리 부분만 확대한 것.

 

 

 

 

 

황제 흉상과 황후 흉상/ 터번을 쓴 아프리카인 남성 흉상과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 흉상.

 

 

 

 

 

중국과 일본 도자기를 모방하여 탄생한 마이센 자기.

 

 

 

 

 

중국과 일본 자기를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계속 발전시켰다.

왼쪽은 청의 '비커 형태의 병'이고 오른쪽은 마이센 '통병'이다.

 

 

 

 

 

아우구스투스 재위 말년에 마이센 자기는 중국과 일본 자기를 모방하는데서 나아가 유럽인들의 생활 방식과 취향에 맞게 모양을

바꾸었다. 위 작품은 유럽 최초의 왕실 자기 식기 세트다. 중국과 일본의 자기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앵무새 형상의 음료 용기.

 

 

 

 

 

놀라운 세공 기술에 감탄했다.

 

 

 

 

 

사랑스러운 도시 드레스덴에 나도 가보고 싶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는 '당대 최고의 종합 예술 감독'이라고.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전시회 였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

다음 볼 전시는 쇠, 철, 강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