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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03 건대입구역 가성비 좋은 스시집 '초밥짓는 원숭이'

2018. 4. 1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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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3일 친구 한군, 박군과 건대에서 모이기로 했다.

 

 

 

 

어딜 가 볼까 고민 고민하다가 스시집인 초밥짓는 원숭이로 결정.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훗카이도 세트를 추천하는 분위기다.

 

 

 

 

 

훗카이도 세트 하나에 스시모리아와세 하나 추가 주문.

주류 메뉴를 살펴보니 병 사케도 없고 청하도 없고 참 난감한 상황이다.

오늘은 그냥 저렴한 소주를 마시기로 결정.

스시집에서 잔사케만 판다는게 이해가 안 간다.

 

 

 

 

 

별 기대하지 않았던 훗카이도 세트에 포함된 사시미 16 피스는 비주얼도 좋고 맛도 너무 좋다. 굿~

 

 

 

 

 

추가로 주문한 스시모리아와세 12 피스는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선도와 맛이었다.

세명 모두 가성비가 좋다고 극찬.

 

 

 

 

 

훗카이도 세트에 포함된 스시 10 피스와 특선 롤로 꽤 훌륭.

 

 

 

 

 

미니 우동도 그냥 막 퍼 주는 그런 수준의 우동은 아니었다.

 

 

 

 

 

푸짐한 한상 차려 놓고 폭풍 흡입.

안주가 좋아서 인지 평소 잘 안 마시는 소주도 술술 잘 들어가는 그런 날이었다.

 

 

 

 

 

회 무침을 서비스로 주셨다.

 

 

 

 

 

내친 김에 35,000원 짜리 모듬회를 하나 추가 주문 하였다.

28,000원 짜리 훗카이도 세트에 비해서 너무 초라한 사시미에 약간 실망하긴 했는데 맛만 좋으면 되지 싶었으나 맛도 그다지.

어쨋거나 기대에 못 미친 모듬회를 제외하곤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다.

훗카이도 세트나 스시모리아와세는 추천, 모듬회는 비추.

아마도 이 가격대에선 만나기 힘든 스시이지 싶다.

스시에 소주 한잔 하러 조만간 다시 가고 싶다.

그나저나 병사케나 팩사케를 안 파는 이유나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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