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1803 동대문역 창신골목시장 횟집 '완도회센타'

2018. 5. 1.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3월 11일, 동대문역 근처 가성비 좋은 횟집을 찾다가 완도회센타를 뱔견하였다.

* 블로그 작성 중 검색해 보니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완도집이라고 등록되어 있다.

 

 

 

 

동대문역 근처 횟집을 검색해서 창신골목시장 안에 있는 해천횟집을 찾아 갔으나 휴무였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시장 근처를 샅샅히 훑다가 포스가 있어 보이는 완도회센타를 발견하고 입장 하였다.

안에 들어가 보니 동네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회에 술 한잔을 기울이고 계셨다.

이런 분위기라면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동네횟집이 틀림 없을 것 같다.

 

 

 

 

 

예상대로 저렴한 동네횟집 분위기의 메뉴판이다.

딱 우리가 원하는 횟집이다.

과도한 스끼다시가 필요 없다. 가격이 저렴하고 그냥 회 상태만 좋으면 된다.

오늘은 간단히 먹기 위해 가장 저렴한 광어회 소자(29,000원)를 주문하였다.

 

 

 

 

 

요기까지는 평범한 동네횟집 기본찬.

 

 

 

 

 

그러나 전, 굴, 피조개, 튀김이 더 나왔다.

 

 

 

 

 

잠시 후 등장한 광어회의 퀄리티도 아주 좋았다.

 

 

 

 

 

특이하게도 상추 대신에 봄동을 내어 주셨는데 싸 먹어 보니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돈다.

봄동을 주신 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다.

 

 

 

 

 

더군다나 횟값에 매운탕 까지 포함되어 있다.

보통 동네횟집도 5천원 정도의 추가금이 있는데 말이다.

절대 검색해서 찾을 수 없는 진정한 시장 횟집을 하나를 찾았다.

근처에 가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추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