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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06 북한산 원효봉을 오르다 (2)

2018. 6.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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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더 가면 원효봉 정상에 도착할 것임을 이전의 산행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산성을 따라 직진.

 

 

 

 

 

오후 2시경 원효봉 정상에 도착.

 

 

 

 

 

해발 505미터 원효봉 정상.

 

 

 

 

 

멋진 봉우리가 눈을 즐겁게 한다.

 

 

 

 

 

헐! 정상에서 바위에 고인 물을 마시는 고양이 발견.

혹시 해탈하는 거 아녀.

 

 

 

 

 

표지판을 한번 보고 봉우리를 대조해 본다.

 

 

 

 

 

왼쪽 부터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아마도 남쪽 능선들?

 

 

 

 

 

김밥과 포도 주스 한잔.

 

 

 

 

 

세상 부러울게 없는 행복한 시간이다.

 

 

 

 

 

바위 밑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는 '나는 자연묘이다'에 출연해도 될 것 같다.

 

 

 

 

 

정상에서 북문 방향으로 조금 가니 좀 더 탁트인 조망이 터진다.

준봉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2시 56분경 북문에 도착.

 

 

 

 

 

북문에 대한 설명.

 

 

 

 

 

이제 가파른 산길은 거의 다 내려온 듯 싶다.

 

 

 

 

 

보리사에 도착.

 

 

 

 

 

보리사의 산신각.

 

 

 

 

 

보리사의 견공도 원효봉 정상에서 본 고양이처럼 세상사 다 해탈한 듯하다.

 

 

 

 

 

보리사와 원효봉.

 

 

 

 

 

이 멋진 나무는 북한동 향나무라고 한다.

 

 

 

 

 

수령은 약 350년.

 

 

 

 

 

계곡길을 따라 하산 중.

아마도 이길을 따라 올랐으면 좀 더 편히 올랐을 것 같기는 하다.

 

 

 

 

 

갑자기 나타난 가건물.

 

 

 

 

 

안내문을 읽어 보니 서암사 복원공사 현장이다.

 

 

 

 

 

오후 4시경 처음 출발했던 둘레교에 도착하여 꽤나 힘들었던 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다.

비록 좀 힘들긴 했지만 최고의 경치를 보여준 오늘 산행은 참 만족스럽다.

다음번 원효봉 산행은 역방향으로 하면 좀 더 수월할 것 같다.

그나저나 다솜이 체력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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