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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10 명동, 남대문시장, 서울로 (1): 명동과 남대문 시장을 산책하다.

2018. 10.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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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점심 무렵 마눌님과 길을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일단 명동이고 그 이후에는 발길 닿는대로 가 볼 것이다.

 

 

 

 

오후 2시 10분경 명동 거리에 도착.

명동 거리는 엄청난 인파로 북적거리는데 내국인보다 외국인의 비중이 훨씬 높은 것 같다.

 

 

 

 

 

광주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끌던 또아 식빵.

 

 

 

 

 

먼저 식사 부터.

약간의 대기 끝에 입장.

 

 

 

 

 

나는 당연히 칼국수를 주문.

 

 

 

 

 

마눌님은 비빔국수를 주문.

 

 

 

 

 

나는 면 추가까지 해서 맛있게 먹었다.

 

 

 

 

 

명동 음악사는 꽤 오래된 음반점일 것 같다.

 

 

 

 

 

몇 년전만해도 드림 캐쳐를 보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제법 흔해진 것 같다.

 

 

 

 

 

명동에 온 김에 명동성당에 잠시 들렀다.

 

 

 

 

 

언제 들러도 마음이 차분해 지는 곳이다.

 

 

 

 

 

우리나라 민주화에도 큰 기여를 한 민주화의 성지이기도 하다.

 

 

 

 

 

신자 한분이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하고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에서 비쳐 나오는 빛이 멋져서 한 컷 찍어 봤는데 실제의 내가 느낀 감정을 절대 담아 낼수가 없다.

 

 

 

 

 

다시 명동 거리로 나왔는데 지금 명동 길거리 음식은 없는게 없을 정도다.

그런데 내국인인 나에겐 좀 생소한 음식도 많고 길거리 음식치곤 너무 비싼 것들도 꽤 보인다.

 

 

 

 

 

라인 프렌즈샵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라인 캐릭터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별 감흥은 없었다.

 

 

 

 

 

지나가다 본 명동 돈가스는 딱 봐도 아주 오래된 노포일 것 같다.

 

 

 

 

 

32 파르페에서 2천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 구입.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남대문 시장으로 이동 중 도삭면 전문점 란주칼면도 유명한 집인가 보다.

이제 우리는 남대문 시장으로 이동한다.

 

 

 

 

 

마눌님이 나를 이끈 곳은 커먼 프라자.

이곳을 보여준 이유가 있는데 명절 때 어머니 선물을 주로 이곳에서 구입한다고 한다.

나에게 그런 역사적? 장소를 보여준 것이다.

 

 

 

 

 

남대문 시장 한복판에 들어왔다.

이왕 남대문 시장에 온김에 가볍게 들고 다닐 미니 크로스백 하나를 찾아 보기로 했다.

 

 

 

 

 

효자손 왕만두라는 이 만두집도 올 때마다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만두 좋아하는 내가 한번도 구입 하지 않은 것도 신기하다.

 

 

 

 

 

꽤 오랜 방황 끝에 미니 크로스백 하나 득템.(아마도 23,000원 정도?)

 

 

 

 

 

남대문 시장을 빠져 나오는데 과일 가게가 보였다.

아마도 올해는 수박을 하나도 못 먹은 해로 기록될 뻔했다.

여기서 슬라이스 수박 하나(천원)를 먹음으로써 수박 못 먹은 해의 오명을 씻을 수 있었다.

맛이 좋아서 내친 김에 한 조각 더 먹었다.

수박을 파신 아주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ㅋ

오늘의 마지막 여정은 서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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