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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1810 명동, 남대문시장, 서울로 (2): 서울로를 걷다.

2018. 10.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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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서울로로 이동.

나는 서울로는 막 개통 되었을 무렵에 한번 걸은 적이 있다.

이번이 두번째.

 

 

 

 

오후 5시경 서울로로 진입 중.

 

 

 

 

 

서울로.

 

 

 

 

 

처음 갔을 때는 별게 없었는데 그 사이 나무도 심고 이것 저것 조성을 했나보다.

 

 

 

 

 

키다리 아저씨 놀이.

 

 

 

 

 

서울로에서 내려다 본 풍경.

 

 

 

 

 

서울로에서 내려다 본 풍경.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서울로.

 

 

 

 

 

요런 방방 놀이터도 있다.

 

 

 

 

 

서울로에서 서울을 담다.

 

 

 

 

 

서울역.

 

 

 

 

 

곳곳에 피아노가 설치되어 있는데 저분은 특히 실력이 대단하셨다.

우리 아들도 이곳에 데리고 와서 피아노를 치게 하고 싶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지게 설계된 서울로를 걸으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이런 걸 참 잘 만든 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저녁겸 반주를 위해 을지로 입구역으로 이동하였다.

오랫만에 육미를 가기로.

 

 

 

 

 

을지로 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육미.

 

 

 

 

 

25,000원 하던 활어 모듬 세꼬시 중자는 33,000원으로 인상되었다.

그래도 이 주점의 대표 메뉴니까 활어 모듬 세꼬시 중자 하나와 생맥주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좀 올랐지만 세꼬시의 푸짐한 양과 좋은 질은 변함이 없다.

 

 

 

 

 

전어 구이를 서비스로 내어 주셨다.

올해 처음 맛보는 전어 구이일 것이다.

한 때 전어에 열광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전어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 들어서 아마 일부러 전어를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전어 열풍은 방송이 만들어낸 허구 중 하나 일지도 모르겠다.

 

 

 

 

 

저번 처럼 역시 뭔가 아쉬워서 주방에 가서 고추를 요청하니 주방 옆에 있는 고추를 직접 씻어서 가져 가라고 하신다.

이른바 셀프 서비스.

고추의 상태가 너무 좋아서 어머니가 텃밭에서 키운 고추를 떠올렸다.

 

 

 

 

 

마눌님이 꼬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모듬 꼬치(17,000원)를 하나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지도 그렇다고 아주 맛없지도 않은

평범한 정도의 꼬치였다.

 

 

 

 

 

화랑을 5천원에 행사중이라고 하셔서 화랑으로 주종 변경.

정말 오랫만에 먹어본 화랑은 역시나 꽤 고급스러운 깔끔한 청주였다.

즐거운 저녁식사 겸 반주를 마치고 전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

 

 

 

 

 

공원을 좀 산책하기로 했다.

 

 

 

 

 

다시 찾은 장미 정원은 또 봐도 멋지다고 느껴질 만큼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아들을 위해 쉑쉑버거에 들려 버거 하나를 포장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처럼의 도심 산책으로 눈요기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

가끔은 도심 산책을 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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