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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1810 아들과 함께하는 부엉이 하이킹

2018. 11.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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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6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들과 함께하는 부엉이 하이킹에 참가하기로 했다.

 

 

 

 

작년처럼 운동장에 모여서 출발.

학교 뒤쪽 둘레길을 걸으면서 아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후에 서로 업어주기를 하는 걸로 끝.

부쩍 큰 아들을 업어주는게 이제는 버겁다.

 

 

 

올해엔 학생식당에서 음식과 함께 간단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음악공연을 듣고 집으로 돌아옴.

 

 

 

올해엔 수건을 선물로 주셨다.

 

 

 

아들과 온전히 함께한 몇 시간은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다.

3학년 때는 이 행사도 없다고 하니 이 행사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앞으로 아들과 둘이서 온전히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과연 얼마나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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