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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812 압구정역 분위기 좋은 고깃집 '숭례문 압구정점'

2019. 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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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30일.

처가집 식구들과 송년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오랫만에 뷔페를 탈피하여 고깃집으로.

 

 

 

 

압구정역 근처에 위치한 숭례문.

 

 

 

고기질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룸이 있어서 모임 하기엔 적합하다고 생각.

 

 

 

일단 양념갈비 주문.(미국산)

미국산인데 100g 24,000원이라고 ㅎㄷㄷ.

 

 

 

요건 후식 메뉴.

 

 

 

요건 점심 특선.

 

 

 

블로그 후기에 콜키지가 무료란 글을 보고 왔으나 콜키지는 병당 2만원이라고 함.

블로그에서 무료인줄 알았다니까 우리가 가져온 두 병 2만원에 해 주신다고 함.

 

 

 

첫번째 와인은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쇼비뇽 블랑.

 

 

 

두번째 와인은 선물로 받은 Nottingham 카쇼 2013

 

 

 

이 와인의 내력은 잘 모르겠지만 바디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기본 세팅.

위에서 부터 토마토 카프레제, 양무침, 잡채, 전, 상추 무침, 양념 꽃게.

 

 

 

그리고 야채 샐러드.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편이나 맛있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새송이, 삼채, 무쌈, 명이나물.

 

 

 

시원한 동치미.

 

 

 

양념갈비 등장.

 

 

 

숯은 질이 좋아 보인다.

 

 

 

양념갈비를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

 

 

 

주물럭 추가.

주물럭도 역시 미국산임에도 불구하고 100g에 36,000원 ㅎㄷㄷ.

왤캐 비싼겨.

 

 

 

역시 숯불에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

100g에 24,000원 혹은 36,000원 하는 고기가 맛이 없을리가 없다.

글치만 나는 이 가격이면 정육식당에 가서 등심을 먹는 그런 사람.

하지만 분위기도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있으니 이런 식당의 존재의 이유는 있다.

 

 

 

마무리 식사로 갈비탕(미국산 12,000원)과 불밥(10,000원)을 몇개 주문해서 나눠 먹기로 했다.

 

 

 

12,000원짜리 갈비탕은 맛이 괜찮은 편.

 

 

 

불밥도 무난.

 

 

 

마무리 수정과.

 

 

 

그리고 귤.

가성비로 보면 아주 떨어지는 식당이지만 편안한 룸이 있어 가족끼리 식사하기엔 좋은 식당이었다.

다만 책정된 고깃값은 너무 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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