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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002 명동역 밀레오레 씨푸드뷔페 `언더 더 씨`

2010. 3.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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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20일.

우리 결혼 기념일이다. 장인, 장모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명동 밀리오레에 위치한 UNDER THE SEE.

저녁 첫 타임 5시에 예약을 했다. 주말이라 두 시간만 식사가 허용된다고 한다.

집에서 나름 일찍 출발했는데...서울 시내를 너무 우습게 본게 잘못이다.

엄청나게 막혀서 우리는 겨우 5시 45분에 도착하였다.ㅠㅠ(여길 왜 차를 가지고 갔는지)

가격에 비해서 음식의 맛과 질이 좋은 편이다.

이만원대에 잘 나오지 않는 대게도 나와 주시고.

활어회도 한편에서 썰어 주셨다. 오늘의 활어회는 숭어다. 제철이라 그런지 맛이 좋았다.

역시 나는 회 위주로 먹거리를 챙겼는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시간이 넉넉하진 않았다.

다음에 한번 더 와야 겠다.

중가대의 해산물 뷔페로는 참 괜찮은 곳 인거 같다.

 

 

 

언더 더 씨 입구.

 

 

 

 

중앙에 있는 스시와 활어회 코너.

 

 

 


 

스테이크를 기다리는 사람들.

 

 

 


 

숭어회와 초밥.

 

 

 

 

숭어회, 대게, 새우.

 

 

 


 

스파게티도 조금 먹어 주시고.

 

 

 


 

게살스프.

역시 게살은 거의 없다는.

 

 

 

 

예약시 미리 결혼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케잌 하나를 챙겨 주셨다. 감사.^^

 

 

 


 

춘권, 대나무에 싸인 밥.

 

 

 


 

초밥과 고기류.

 

 

 

 

피자.

 

 

 


 

초밥과 냉동회.

 

 

 


 

숭어회, 과일등.

 

 

 

 

마지막 입가심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거하게 한끼 식사를 먹었는데, 시간의 압박으로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서 원없이(^^) 먹고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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