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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0904 수락산역 최고의 백반집 `재수좋은집`(폐점)

2009. 5. 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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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아래 있는 음식점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다.

점심 때 먹는 굴비 정식이 너무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데 너무 과식할 우려가 있어서 자주 가기는 부담 된다.

저녁에는 맛있는 아구찜에 소주 한잔, 그리고 볶음밥이 좋을 듯.

아구찜은 강추!

그외 음식도 다 추천!

 

 

 

재수좋은 집 입구.

 

 

 

 

오늘 점심엔 굴비정식 이인분을 시켰다. 먼저 부침개와 계란찜, 그리고 밑반찬이 나온다.

 

 

 

 

김치 부침개.

 

 

 

 

내가 먹어본 계란찜 중에서 젤 맛있는 계란찜이다. 구멍이 숭숭.

 

 

 

 

묵은지.

 

 

 


 

무슨 나물(?).

 

 

 

 

묵.

 

 

 


 

멸치볶음.

 

 

 


 

김치.

 

 

 


 

깍두기.

 

 

 

 

콩볶음.

 

 

 


 

이제 오늘의 메인 굴비 나와 주신다.

 

 

 


 

굴비구이, 일인분에 두마리 나와 주신다.

 

 

 


 

끝으로 맛있는 해물된장찌개, 이것만 해도 밥 한공기는 뚝딱 먹을거 같은데...

아주 개운하다.

 

*제가 수락산 음식점 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재수좋은 집이 2016년 5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사라져 버렸네요.
마지막 날 점심 식사를 했는데 여러가지로 착잡하네요.
근 10년 넘게 일주일에 한두번 방문하던 식당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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