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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0812 청계산 정육 식당 `어울더울 청계점`

2008. 12.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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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생신겸 처가집 송년회겸 찾아가게 된 '어울더울'

우리집과 장인 장모님은 본점으로 가고, 처남내외는 청계산점으로 가게된 아픈(^^) 사연이 있었지만 어쨋건 다시 청계산점에 모이게 되었다.

한시 약속이었는데 다 만나니 두시.

다행이다. 고깃집이어서, 바로 먹을수 있는게.

등심 시켰는데 참 맛있다. 내가 육류쪽엔 좀 미각이 둔감한데도 맛있게 느껴진다.

오랜길 달려온 보람이 있다. 가까우면 가끔 올텐데 좀 멀긴하다.

 

 

 

정육점 식당 어울더울 청계점.

 

 

 

 

정육점 식당답게 가격이 착하다. 물론 세팅비는 따로 받는다. 일인당 어른 3천원, 어린이 1500원.

 

 

 

 

기본찬이 나오고...

 

 

 

 

바로 고기가 나왔다.

 

 

 

 

자 등심을 올리고...

 

 

 

 

살짝 구워본다. 냄새부터 좋구나!

 

 

 

 

잘 익은 고기한점 입에 넣어본다. 참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 있구나.

 

 

 

 

쌈도 한번 싸 먹어본다. 역시 고기가 좋으니 그냥 소금 찍어 먹는 것이 더 나은거 같다.

이 집의 특이사항은 고기외에는 무엇이든지 가져와서 먹어도 좋다는 것이다.

구울거리(고구마, 감자, 조개 등)도 좋고, 술도 괜찮단다.

 

 

 

 

우리는 케잌을 준비해 갔다.

처남댁은 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과자 바구니를 줬다.

이건 예뻐서 먹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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