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태백산 일출산행 1

뉴스를 보니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한다.

친구 둘(신군과 박군)과 함께 태백산 일출 산행을 가기로 했다.

일정은 올 3월과 같이 하기로 하고, 기차표를 예매하였다.

코스는

유일사 매표소- 유일사 쉼터- 장군봉- 천왕봉- 문수봉- 당골광장

이다.

이번에는 문수봉도 오르기로 했다.

12월 10일 오후 4시 청량리역에서 기차에 오른다.

 

 

 

네 시간여를 달려서 오후 8시경에 태백역에 도착하였다.

 

 

 

 

역앞 모텔에 방을 잡고 식당으로 이동.

이번에는 시장실비를 가 보기로 한다.

 

 

 

시장실비에 간 이유는 실비모듬 + 육회를 먹어 보기 위해서이다.

 

 

 

실비모듬+육회 하나와 실비모듬 일인분 추가해서 주문.

역시 마블링이 좋다. ㅋ

 

 

 

 

소고기를 구워서 맛을 본다. 캬~ 살살 녹는다.

 

 

 

신선한 육회도 나왔다. 맛도 훌륭.

연신 맛있다 맛있다를 외치며 어느새 고기를 다 먹었다.

반찬도 깔끔한편.

 

 

 

 

밥은 다른 곳에서 먹기로 했다. 해장국이 맛있다는 부래실비로 이동.

 

 

 

선지해장국을 주문하였다.

 

 

 

 

큼지막한 선지가 그득 들어 있다. 배불러 먹어 주시고...

커피숍으로 이동하여 쌍화차 한잔을 마셔 주시고...

 

 

 

모텔로 이동중 개기월식을 본다. 잘 담고 싶은데 똑딱이의 한계다.

이제는 잠자리에 들 시간.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잠에 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