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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0710 성북동 기사식당 `성북동돼지갈비집`

2007. 10.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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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토요일 저녁 뭔가 나가서 먹고 싶었다.

예전에 노원구쪽 맛집을 검색해 봤지만 별로 큰 성과는 없었다. 성북구쪽 맛집을 검색해 보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차를 몰고 성북동쪽으로 향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지만 차가 무지 막혔다.다음엔 지하철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성북동돼지갈비집에 갈까, 성북동집에 갈까 고민하다가 성북동돼지갈비집으로 향했다.

연탄불에 구운 돼지갈비가 한번 먹고 싶어서 였다. 돼지갈비백반 두개를 시켰다.

주문하기가 무섭게 몇가지 반찬이 나오고, 잠시후 돼지고기 몇 점과 밥, 그리고 조개국이 나왔다.

아들에게 밥을 덜어 먹일려고 마눌님이 주방쪽에 가서 빈 밥공기를 가져 오려 했는데, 밥공기는

안 된다고하고는 반찬 종지같은걸 주더랜다.

일단 불친절함에 기분이 좀 상했다

맛은 나에게는 별로였다. 같이 나오는 반찬이 부실하고, 밥맛이 별로 였다.

내가 느끼기엔 맛집이라기 보단 그냥 평범한 기사식당일 뿐이다.완전 비추!

다음에 성북동에 오게 되면 다른 집엘 가봐야 겠다.

 

입구.35년 전통, 글쎄요  전통이 길다고 다 좋은 건 아닌거 같다.

 

주문하자 마자 나오는 반찬들, 너무 먹을게 없다.

 

돼지갈비 조금, 밥 한공기, 조개국 한 사발이 나온다. 고기맛은 그냥 저냥 괜찮았는데, 밥은 별로였다.

 

일인분에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기의 양은 너무 적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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