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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0708 강화당일 3: 동막해수욕장, 덕포진교육박물관, 동명포구

2007. 8.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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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젊은 이들 보다는 많은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있었다.

정말 심하게 완만한 뻘이 펼쳐져 있었다.

서해안의 많은 뻘이라고 생각했던 해수욕장을 다녀 봤지만, 이정도의 진짜 뻘은 처음 만나 본다.

아들과 잠깐 바닷가에 들어갔다. 바닥이 미끌 미끌하고 좀 색다른 기분이었다.

 

 

 

 

 



 

 



 

 



 

 



 

동막해수욕장을 나와서 우리는 초지대교를 건너서 '덕포진 교육박물관'으로 향했다.

 

 

 

 



 

 




일층은 예전의 교실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박물관장이신 이인숙 선생님이 풍금을 치시면서 동요를 불렀다. 우리도 따라 불렀다.

십분정도의 수업을 하셨다. 옛날의 교육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다.

늦은 시간이라 관람객이 몇 명 되지 않았는데도 수업을 진행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오랜만의 초딩수업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다.

 

 

 



2, 3층은 잡다구리한 학교물품과 옛날 생활용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는 교육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대명포구'를 향했다. 시장 구경도 하고 저녁도 먹을 계획이었다.

 

 

 

 





'대명포구' 풍경...조그마한 어촌 풍경이다. 멀리 초지대교가 보인다.

 

 

 



어시장에 들어가 보았지만 대부분 문을 닫았다. 생선 말리는 역겨운 냄새만 진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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